정정합니다.

두줄의 글이지만 정정할 부분이 여러군데 있군요.
하지만 두군데만 바로 잡겠습니다.

꽃사슴을 무서워 하는 수아.
-> 라마를 무서워 하는 수아와 아빠

여러분! 여러분도 이 동물이 꽃사슴 같습니까?
왜요~ 그냥 귀 누운 대형토끼라고 하죠. 혹은 대형 햄토리라 정의할까요?
애석합니다. 이 동물은 라마입니다.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죠

남아메리카에 살고 있는 소목(―目 Artiodactyla) 낙타과(駱駝科 Camelidae)의 동물이죠.
어깨 높이가 평근 120cm, 몸무게는 113kg  45~60kg 의 짐을 싣고 하루 평균 25~30km를 갈 수 있는 동물이죠.
암컷의 임신기간은 약 11개월간 지속되며, 1마리의 아기를 낳습니다.
이렇게 엄연히 라마가 귀를 내리고 있는데, 꽃사슴이라뇨!
우리 친구 꽃사슴 담비가 놀라겠네요...

사진을 가만히 보세요. 물론 수아는 라마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수아를 왼쪽으로 안고 와플파이입니까? 먹이를 주는 아버지의 표정과 액션을 보십쇼...
엄청 경직되어 있습니다. 마치 먹이가 입에 닿자마자 0.5초만에 손을 거두는 액션같습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시죠. 이마에는 식은땀과 주름이... (휴우~~)

라마의 목을 보세요.
목이 경계선인 초록색 줄을 한창 넘어와 있고 목털또한 초록색과 흰색 경계선에 끼어있고 그것도 벅차 삐져나와 있습니다.(갯수로 한 5만여개)
이건 바로 수아의 아빠가 라마가 무서워 먹이를 줄듯 말듯한 액션을 반복하였고 그것이 답답한 라마가 목을 내밀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꽃사슴을 무서워 하는 수아'... 옳은 표현일까요?
이 물음을 정답은 라마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라마한테 물어볼까요?

라마말 가르쳐주는 학원있습니까?
다녀보고 싶네요.

수아 아버지..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투명한 백두닷컴, 정직한 백두닷컴, 아름다운 백두닷컴을 위해...
맑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무직원님의 표현.. 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뒤집어진다~

  무직원에게 감동 감동..
동물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 꽃사슴이라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라마'가 맞습니다.
모든 방면에 예리한 무직원 정말 감동입니다.

  무직원님.. 답변요구를 정말 좋아신다. ^^ㅋ

  무직원....누군지 참으로 궁금해집니다.....모르긴 몰라도 훌륭한 분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자꾸자꾸.....

  무직원 정체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좀 했으면 합니다.  정답자는 인력개발팀 매점 포인트로 음료수 3000원권.....이벤트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