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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정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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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280회
  • 작성일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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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무우값 폭등으로 올해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없다는 택시기사 아저씨의 울분.

공부도 잘하고, 성실히 살아오던 청년들이 연봉1280만원에도 일할 곳이 없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모습. 

'비정상의 정상화'란 이런 것인가? 


말잔치와 말장난만 늘어 놓으며 오늘도 또 한장의 면죄부를 만들어 교부하는 이 시대. 

민초들의 허기진 배는 애써 외면하고, 

탐욕의 배를 터지도록 채우며 질주하는 이 시대. 

참으로 참을 수가 없다.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호세아10: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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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님의 댓글

김혁 작성일

  취업 준비를 하는 저는 정말 와닫는 말씀입니다... 좀 더 파이팅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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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님의 댓글

20 작성일

  주옥같은 말씀. 이러한 분노가 하나하나 모여서 세상을 바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