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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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969회
- 작성일 : 20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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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는 '나치의 과거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나치의 과오를 되씹으며 독일의 항구적 책임을 말하지만,
아베 신조(일본 총리)는 과거 총리들의 사죄를 그저 인용하며
다음 세대에 사죄의 숙명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독일의 前총리인 빌리브란트는 1970년 유태인 위령탑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였고,
일본의 前총리인 하토야마는 2015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추모비 앞에서
무릎굻고 사과하였건만,
왜 아베는 용서를 구할 수 없는가?
반성과 사죄는 억지로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데 익숙한 일본에게
구차한 반성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스스로 힘을 기르고,
일본을 압도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 정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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