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커피는 내가 살께.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973회
- 작성일 : 2014-12-21
본문
친구를 만나러 스타벅스에 갔다.
카페 앞에 한 노인네가 꽃을 팔며 간절히 부탁했다.
손녀 딸이 중병에 걸렸는데,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가 없다고..
측은한 마음에 웃돈을 건네며 꽃을 사서,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마침 친구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축하해 주기 위한
만남이었다.
친구는, 왜 꽃을 샀냐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할머니는 사기꾼이며 실상은 손녀조차 없는데
속은거라며 언짢은 내색이었다.
그때 당신의 표정과 대답은?
l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l
l
ㅣ
ㅣ
ㅣ
l
정말 다행일쎄..
아픈 손녀가 없다니 이 기쁜 소식 아닌가?
오늘 커피는 내가 살께..
댓글목록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누군가 나에게 '형편없는 사람'이라 말할 때, ------------------------ "제가 많이 부족하지요.." 인정할 수 있다면,
누군가 나에게 '공부좀 해야 되겠어'라고 말할 때, ------------------ "맞습니다. 제가 공부가 좀 필요합니다" 인정할 수 있다면
나는 진정한 승리자다.

Gyu a님의 댓글
Gyu a 작성일오라버니 오늘 이글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감사해요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규아야. 어디서 선생님 하니? 기회가 되면 내려가서 한번 보자.

Gyu a님의 댓글
Gyu a 작성일ㅎㅎ저는 대전오류초등학교에서 근무하지요^^ 그 동네를 못벗어났네요 ㅎ

햄님의 댓글
햄 작성일멋지네요~~ ^^ ~~~
- 이전글Peacemaking 2015 14.12.31
- 다음글Listen First. 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