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간도 쓸개도 없는 놈.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425회
  • 작성일 : 2013-09-18

본문

간도 쓸개도 없는 놈이고 싶다. 십자가에 죽은 나에게 어찌 '간'과 '쓸개'만 살아 있을 수 잇는가? 예수님은 죄가 없었다. 하지만, 죄 있는 사람처럼 십자가에 달리셨다. 우리는 작은 예수다. 죄 없이도 십자가에 달릴 수 있어야 하고, 애매한 고난에도 기꺼이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간'과 '쓸개'를 제하여 버리자. 우리 삶을 아버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리자. -2013년 추석을 맞으며.

댓글목록

profile_image

홍정민님의 댓글

홍정민 작성일

  형님! 추석 잘 지내셨어요? 저는 이곳 미국에서 추석분위기는 잘 못느끼지만 저 하늘의 둥근달을 바라보며 창조주 우리 주님을 생각하고, 천국에 계신 어머니, 고향에 계신 고마우신 분들, 보고싶고 그리운 분들을 떠올리며 보내고 있습니다. 형이 올린 위의 글을 읽으면서 간과 쓸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형의 글이 저에게 로마서 12장 1절 2절 말씀을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길 저도 소망하며, 또한 이 세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또한 순종하길 원합니다. 며칠전 형님께 페이스북을 통해 간단한 글을 남겼습니다. 망설이다가 그래도 형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아직 안읽어보셨으면 한번 읽어보시고, 저에게 짧게라도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이 동생을 위해 꼭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아누나랑 수아 노아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늘 감사를 드리며... 신시내티에서 정민 올림

profile_image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정민아, 보낸 페이스북 메일에 reply 했는데, 소식이 없구나.
만일 메일 받지 못했다면 다른 메일주소 하나 남겨주기 바란다.

profile_image

홍정민님의 댓글

홍정민 작성일

  네 형님! 안그래도 답글이 없길래 괜히 형님한테 고민과 부담을 드린것 같아 너무 죄송했는데, 페이스북 메일로 보내셨군요.. 사실 저도 페이스북 메일은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못열어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이메일은 <a href=mailto:jmhong75@hotmail.com>jmhong75@hotmail.com</a> 입니다. 어떤 답글을 주시더라도 언제나 형을 신뢰하고 늘 감사할 뿐입니다. 형의 존재 자체가 제게는 힘이 됩니다. 계속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우루사님의 댓글

우루사 작성일

  간도 쓸개도 없으신 분~ 제가 필요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