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제4편 :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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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5,225회
  • 작성일 :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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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고 뛰자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렸다.


저녁 무렵 아빠는 

엄마를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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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님의 댓글

단재 작성일

  저도 이런 결혼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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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님의 댓글

김세원 작성일

  전 이 시가 젤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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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oop님의 댓글

hansoop 작성일

  어린아이 쓰다니 놀라울 뿐이네요. 영재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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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님의 댓글

작성일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렸다..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꽃을 피우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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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님의 댓글

Happiness 작성일

  부부간의 사랑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 한편에 시로 만들어 내다니...
대단한 감수성이 네용... 화목한 가정 보기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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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님의 댓글

제라늄 작성일

  수아가 정말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아요^^
4편의 시가 시리즈라는게 더 놀랍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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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님의 댓글

정진상 작성일

  인문영재네요...발명영재교육연구원에 상담 및 코칭을 의뢰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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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선님의 댓글

김운선 작성일

  수아의 감성이 너무 심오한데...  대단 대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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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즈님의 댓글

남즈 작성일

  엄마를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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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즈님의 댓글

남즈 작성일

  신랑에게도 공유했습니다.
'21세기 각박한 세상에 찾기 힘든 감성터치 시'라고 ㅎㅎ

하나님 말씀 읽을 때 외에는 거의 감성터치 안되는 저의 굳은 마음도 이렇게 사르르 녹이는 시라니..
팀장님, 수아.. 이렇게만 쭉 키우십시요!
나중에 신앙하고도 연결된 시 써도 진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아름다운 글'이 될 거 같아요.

신랑이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전시용이긴 하나) 저는 책 진짜 싫어했거든요
하지만 수아같은 딸을 키우려면 저도 독서 시작해야 겠네요.
독서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님의 영감이 더해져서..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네요.

부러워요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