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스스로를 부정할 때 가장 슬퍼진다. 자신의 '코'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코'를 세우며 슬퍼지고, 자신의 '눈'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눈'에 꺼풀을 끼우며 슬퍼지고, 자신의 '키'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키' 높이 구두를 신으며 슬퍼한다. 수년전, 전우섭 목사님. 다리를 절며 평생의 컴플렉스를 갖던 그에게, 어는 한 분이 "I Love you because you are you." 라고 말할 때에, 모든 아픔과 상처가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단점과 허물을 알기에 슬퍼한다. 하지만 그 단점과 허물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자. 우리 모습,  있는 그대로 그분은 받아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