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더불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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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651회
- 작성일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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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서로相, 빛날燁, '상엽'이다.
독창보다는 합창을 부르며 서로 빛내 주라는
아버지의 뜻일 것이다.
다니는 과천교회의 비전은 '더불어 숲'이다.
홀로 거목이 되기보다는
함께 성장하며 숲을 이루라는 뜻일 것이다.
생각해 보니,
내 이름 '상엽'의 뜻이 결국 '더불어 숲'과 일치한다.
각박하고, 이기적 세상에서
여유롭게 품고 안아가며 살아가리라.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더불어 숲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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