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송상엽 팀장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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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한지석
  • 조회 : 30회
  • 작성일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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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하대 법학과 4학년 한지석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카톡사진으로 팀장님께서 해외에 다녀오셨단걸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저도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싶었거든요. 남들처럼 해외연수도 떠나보고 싶지만 마지막 한학기를 남겨둔 제게 좀 더 나은 선택이 있다면 제가 도전하는 분야를 조금 더 공부하는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전 오늘부터 여름방학을 맞아서 이것저것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그마6, 트리즈 분석에 대한 자격증들도 따고, 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이 여름에 흘릴 땀이 아깝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조언해주신대로 영어점수는 기본이겠지요. 팀장님께서 응원해주신다면 더 힘이 날 것입니다. 아참, 저번에 IPAT시험 3등급 나왔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낮은 등급일 수 있지만,, 발명진흥회 원서쓸때 기입할 수 있는게 하나 더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팀장님은 25살 대학시절에 무엇때문에 마음이 벅차고 뜨거워지셨나요? 저는 지식재산 공부하는 것들과 제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하면 마음속이 뭔가 자꾸 뜨거워집니다. 이런 생각들만 하면 힘이나고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들이 대단한 노력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참 애쓴다 지석아' 스스로 칭찬하면서 또 용기를 얻습니다. 이 새벽시간에 팀장님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지만, 송상엽 팀장님이라면 저같은 대학생의 얘기에 관심을 기울여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니까 마음이 뭔가 편해졌어요. 드리고 싶은 얘기가 정말 많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송상엽 팀장님 안녕히 계세요. 언젠가 꼭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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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닷컴님의 댓글

백두닷컴 작성일

  지석씨. 무더위에 고생이 많네요.
많은 땀이 힘이 들겠지만, 노력과 도전은 절대로 의미없지 않을 것입니다.
인생의 폭을 넓히고 많은 배움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