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이 죽고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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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5,417회
- 작성일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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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주님(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丹心歌)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얼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년같이 누리리라.
이방원의 하여가(何如歌) 앞에,
정몽주는 지조와 절개를 지켜
죽음과도 그 충성을 바꾸지 않았다.
돈과 명예, 성과 권력 등
세상의 무수한 유혹 앞에
스스로들 지켜
하나님 앞에 반듯하게 살수만 있다면..
우리 인생을 결코 헛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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