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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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5,385회
- 작성일 :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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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관악산에 오르다가,
산중턱에 조그마한 폭포(?)가 있어,
아이들은 물놀이를 나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 저 흐르는 시냇물처럼
제 마음을 말같게 씻겨 주옵소서.
한참을 기도하고 눈을 떴을 때,
나는 물속의 물때, 물 이끼를 보았고,
순간 작은 깨달음이 밀려왔다.
우리가 제 아무리 마음을 정결하게 씻겨내도
결국 그 자리에 물때가 끼는구나...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나갈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의롭다 인정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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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님의 댓글
moon 작성일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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