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행복했던 성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똘배
  • 조회 : 5,364회
  • 작성일 : 2010-12-28

본문

그토록 보고 싶은 정겨운 얼굴들과 함께 했던 올해의 성탄 저녁은 황홀하게도 행복했어요... 맛있는 반가움....!!! 여전한 최집사님의 투명하고 온전한 스마일 마스크와 수아의 더욱 따뜻해진 살가움으로 건네는 말씨랑 노아의 건강하게 자라난 모습이랑 아, 그리고 역시 푸근한 자애로움으로 반겨주신 장모님이랑... 역시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젖게 하더랬지요... 힘들게 바래다 줘서 만나게 된 친구와 영화감독이랑은 그날 새벽 한시 다 돼서야 헤어졌습니다. 피곤했지만 좋은 기억으로 들떠서인지 그날밤도 불면이다시피...겨우 예배는 드릴 수 있었지만,,, 다녀와서 역시 쓰러지는 바람에 이제야 감사의 소회를 남겨요. 정말이지 내년엔 꼭 좋은 일 많이 만들어서 제가 한턱 쏘는 날 한번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바쁘고 경황이 없지만 주님이 주시는 여유로움 하나로 뭐 맛난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거 들고라도 댁에 방문도 할 수 있는 그런 날 하루라도 있기를 바래겠어요. 아참 제가 춘천예술상 노미네이트 되었다가 아웃되었다고 했지요? 근데 예총에서 시에 상신을 해서 춘천시장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네요... 그래서 29일 수상하게 됐어요...ㅎ 이 모든 좋은 일을 베풀어주신 정말 좋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할 따름이고.... 이제 우리 며칠 안남은 올 한해 감사함으로 해넘이 잘 해 보아요. 곧 새해 인사하러 올께여~~ 제 블로그 주소 홈페이지 란에 기입합니다. 거기도 시간되는대로 함 놀러오시구.... 그럼 주님 안에 강건 평안 기쁨 충만하시길~~~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백두닷컴님의 댓글

백두닷컴 작성일

  똘배 집사님은 주위를 밝히는 분입니다.
우리가정 너무 그날 기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