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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과 공정사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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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061회
  • 작성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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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끊임없이 공정사회를 부르짖고 이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하고 마땅이 걸어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 없이는 허무할 수 밖에 없는 의지일 뿐이다. "기득권의 포기" 공기업, 사기업에 관계없이 '낙하산'이 점령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기업들의 친인척 밀어주기를 정부는 비난하지만, 공기업에 낙하산 부대가 점령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속에서 정부의 공정사회는 힘을 얻기 곤란하다. 알렉산더는 사막의 전투 속에 심한 갈증 속에서 사투 끝에 참모가 구해온 물을 마시자 않고 그냥 땅에 버렸다. "나 혼자 물을 마실 수 없다. 더 진군하여 오아시스가 나오면 모두 같이 물을 마시자" 기득권을 스스로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을 때 진정한 리더쉽과 영향력을 얻을 수 얻을 수 있으며 공정사회의 외침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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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님의 댓글

대학생 작성일

  문뜩 개그맨의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국가(사회)가 나한테 해 준게 뭐가 있어!." 공정사회를 통해 기회가 살아있는 나라, 정의가 숨쉬는 나라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