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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感 과 同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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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833회
  • 작성일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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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자기의 마음을 털어놓고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평가하기를 좋아한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느끼기에 앞서 문제점과 또다른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다. '공감' = '동감' 이라고.. 그 착각이 우리로 하여금 공감에 인색하게 만든다. 누군가의 마음을 같이 느낄수 는 있지만,共感 꼭 그것이 같은 마음이 되는 것은 아니다.同感 나 자신도 공감에 인색하고 어설프다. 꼭 평가하려 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려 한다. 이런 내가 평가에 앞서 같이 느낌을 나누는데 친숙해야 한다. 그래야, '인간자석'이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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