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에서 지장으로. 이것이 앞으로 10년간 살아갈 방향이다. 용감하게 살아왔다. 모두가 반대했던 신규 사업들에 손을 댔고, 총대를 메고 지난 10년을 보냈다. 이제 내년이면 불혹의 나이 40이다. 나이에 걸맞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리라. 용감하지만, 전문적 지식과 통찰력에 기초한 지장이 되어야만,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살 수 있으리라. 지식재산을 알아야 한다. 깊이있게. 깊은 줄 알았는데 초보 중에서도 왕초보이다. 하나님을 알야야 한다. 뜨겁게. 뜨거운 줄 알았는데 너무나 차갑다. 많은 길을 걸어 온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