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될 때 창 밖을 보며 감사한 사람들을 떠올리고 일이 막힐 때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라는 말이 있다. 요즘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 곳에 온 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지.. 회사 동료 및 선후배들..  특허청 관계자들.. 그리고, 이곳 현지의 춘천시 및 강원도 관계자들.. 하나님께서 얼마나 정확하게 앞서 행하시며 길을 예비하시는지 생각지도 않던 일들이 자꾸만 발생한다. 춘천 출신 특허청장님이 부임하여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조성되더니, 며칠전 자연스럽게 춘천시 부시장님과 강원도 지식산업과장님을 만났다. 이 모든 일이 내가 생각하고 의도하던 바가 아니다.. 그냥 놀랍고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부끄럽게 할 뿐이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