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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이냐 '유연성'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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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686회
  • 작성일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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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산을 넘어 운동장을 달리고, 다시 봉의산을 넘으며, 지금 내가 어디에 서있는가 생각해 보았다. 적지 않은 경험과 평판을 쌓은 것도 사실인데, 이제는 '유연함'을 추구해야할 때는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건만, 아닌 것 같다. 여전히 나에게는 '근육질'을 가꾸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지식재산 업계 13년 만에 '특허 선행기술조사 보고서'를 처음 작성해 보았다. 너무나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나 자신에 대한 냉혹한 진단 없이는 새로운 미래를 꿈꿀수 없기에 시도했던 것이다. 마음이 뿌듯하고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서야 조금씩~ 조금씩~ 무언가 보일듯 하다.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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