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출장을 가던 중 동기 김운선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너는 참 하나님이 보우하사... 일이 풀린다고.. 본인이 춘천에 있을 때는 춘천시 관계자와 협조가 어려웠는데, 내가 가기전 두달전에 모든 담당자가 바뀌었고, 그들은 너무나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미처 알지 못했었는데, 나의 춘천가는 발걸음 앞에 주님이 예비해 주셨다는 사실이.. 그리고, 믿지 않는 동기의 입술에 그런 고백이 나온 사실이..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졌다.. 하나님은 참 멋쟁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