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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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내훈
- 조회 : 4,400회
- 작성일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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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믿음이 무엇일까?
하나님 이루신 구속사의 사건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내가 믿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내가 구원받았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내가 회개함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이 하신 일을 깨달은 증거가 회개이다.
회개가 나를 구원했다면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는 나의 순종과 나의 헌신에 의한 것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복음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게 된 것은 모든 것 이전에 그리스도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나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인류에 대한 동정심으로 죽으신 것보다는 그가
즉, 자신이 '죄'가 되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한 것이다.
주님은 '죄'를 너무너무 미워하신다.
그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이 몸소 자신의 '의'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다.
'죄'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우리를 위해 자신이 '죄'되신 사실....
이 놀랍고 경이로운 그분의 '의'
할렐루야!
그럼 나는 어떻게 이 복음 가운데 들어가야 할 것인가?
내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면 주께서 내안에 들어오셔서
그분의 초자연적인 은혜에 의하여 내가 의인이 되는 것이다.
이 구속사의 복음을 온전히 깨달아 나를 주앞에 내어 놓고 믿음(순종)으로 나아갈때
주께서 역사하는 믿음으로 당신 자신의 '의'를 이룰것이다.
우리는 그분에 인도하심가운데 들어감을 위해
날마나 나(육신)를 자기 십자가에 못박고
내 목숨을 미워하며 그의 '의'를 구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산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댓글목록

백두님의 댓글
백두 작성일
'죄'를 미워하사
'우리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주님..
범죄한 우리가 어찌 그분 앞에 서리요..
한없이 죄송하고 부끄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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