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두른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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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960회
- 작성일 :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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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얼굴에서 광채가 빛났던 모세..
그는 얼굴에 수건을 두른채 내려왔다.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영광은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 아닐까?
내가 영광일 수 없다는 고백 아닐까?
작은 성공과 업적 앞에
스스로 높아지기에 급급한 우리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고백의 행위인가?
날마다 날마다
낮아지고 낮아져야 하는 우리의 삶에 대한
모세의 겸허한 메시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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