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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략 -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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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190회
  • 작성일 :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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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합유럽을 이루어내며 많은 나라들이 제조업과 금융업을 유치하려 힘을 쓸 때, 독일은 정반대로 농업을 유치하려 힘을 썼다. 독일은 농업 부양을 위한 농업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었고, 많은 금액을 유채꽃을 심기 위해 사용하였다. 독일의 꿈은 바로 이것이었다. 2050년.. 산유국이 되는것.. 유채꽃 기름으로 산유국이 되며 그 기름으로 자동차와 공장을 돌리는 국가.. 이런 황당무게한 비전이 현실이 되었고, 실제 유럽에서는 유채꽃 기름을 자동차 기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전략아닌가? 누군가 걸어가지 않는 그 길 속에서 분명한 메세지를 듣고 비전을 세우는 것.. 이런 아름다운 국가 전략을 우리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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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상님의 댓글

유혁상 작성일

  누군가 걸어가지 않는 그 길 속에서
분명한 메세지를 듣고 비전을 세우는 것..

제가 특허라는 분야에 대해 고민하던 대학생 시절에
이 말씀을 들었더라면 고민하지 않았을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나중에 학교 후배들에게 꼭 이말을 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