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627회
  • 작성일 : 2009-05-14

본문

수아의 손을 잡고, 개구리 짖는 실개천을 따라 수요예배로 향하고 있다. 참으로 수요예배는 기막히다. 한번쯤 무너지기 쉬운 날에 예배를 통하여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다. 생각해 보면 수요예배가 너무 너무 드리고 싶어서 지금의 직장을 잡았었는데.. 분주한 삶으로 세상에 마음을 빼앗겼으나 춘천의 삶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고, 더더군다나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 딸들과 예배 드리러 가는 마음은 너무나 행복하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춘배님의 댓글

김춘배 작성일

  수요예배 못드린지 몇년이더라...? 이 글 읽고 찔림을 받았다는;;;; 제가 운전면허를 따고 탈것이 생기면 부담없이 다녀올텐데...기도해주삼...
이 글 너무 소중하여 교회 홈피에 퍼다 날라서 은혜로운 감동을 성도들과 나눴음 하는데 집사님의 허락이 있어야 하겠져...가부 말씀해주시길~~

profile_image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당연히 O.K
그런데 괜히 부끄럽기도 하네요.

profile_image

유혁상님의 댓글

유혁상 작성일

  수아의 웃는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profile_image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혁상아 잘 들어갔니? 자주 보면 좋겠다. 다음 번에는 동생도 같이 보자..
아내가 너무 마음 아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