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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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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304회
  • 작성일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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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의 자살.. 63년 동안의 영욕의 세월을 보냈던 그의 죽음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그토록 안타까운 것은 현 MB 정권의 잔임함 때문이 아닐까? 한 국가의 원수이기 전에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장로 이명박.. 그의 단면을 보고 그를 폄하할 수는 없겠지만, 보통사람이 그토록 열망했던 '화합'과 '대통합'의 정치를 그는 펼칠 수 없었던가? 비록, 이념과 생각이 달랐지만 비록, 허물도 발견되었지만 모든 것을 덮고 포용하고 끌어않을 수 없었던가? 고인의 죽음 앞에 '국장' '국민장'의 100마디 논의보다 따듯한 눈물 한방울 그를 위해 흘릴 수 없었던가? 이런 상황에서, '국가브랜드위원회'를 두어 휘황찬란한 PR를 한들 국가의 國格이 높아 지겠는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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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택님의 댓글

김종택 작성일

  힘든인생 길 헛되고 헛되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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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배님의 댓글

김춘배 작성일

  대한민국이 통째루다 싫어지고...기독교의 얼굴에 먹칠만 하는 현 청와대와 검찰에 핵폭을 투척하고픈 심정입니다...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