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아궁이에 불 때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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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422회
- 작성일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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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내주신 춘천화목교회..
산 중턱에 자리잡아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교회..
약 한달전 우리 가족은 밤잠을 잘 수가 없었다.
4개월전 불과 13명이던 교인이었는데,
평균 40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이 밤잠을 설치는 데,
목시님을 어떠실 것이며,
우리 하니님은 얼마나 흥분하고 계실까?
하나님 이거 너무 일방적인 것 아닙니까?
생각컨데, 20년간을 '젖은 아궁이에 불 때기'하는
심정으로 눈물과 헌신을
주님의 몸된 제단에 뿌린 자가 있으리라..
모든 고통 위에 중심을 잡아 오신 목사님,
목장으로 성도를 섬기시는 선정애 집사님,
다윗같이 자연을 그리시는 김춘배 집사님,
새성도를 마음껏 환대하는 김희자 집사님,
맛난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정명화 집사님,
말없이 이곳저곳을 섬기는 서명숙 집사님....
이 분들의 한결같은 수고와 헌신 위에
우리 화목교회는 든든히 서 가리라.
댓글목록

화목교회사모님의 댓글
화목교회사모 작성일
ㅎㅎ 부족함이 보도됨을 접하는 민망함.
기다리고 지쳐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때가 도래함이겠지요.
지난 고통의 세월의 결과로 이제 오는이마다 이둥지를 기뻐하네요. 하나님이 안계신이들까지도..

화목성도님의 댓글
화목성도 작성일이게 다 복을 안고 오신 송집사님 기도와 헌신 덕이 아닐까요? 송집사님을 예비하사 우리에게 보내시고 함께하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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