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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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문정
- 조회 : 97회
- 작성일 : 20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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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안녕하세요~
전화통화 했을 때 넘넘 반가웠어요>. <
작년 썸머스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9 썸머스쿨.....
작년과 같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작년과 같은 세미나실에서, 작년과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였지만
송상엽국장님이 안 계셔서 그 빈자리가 넘 컸어요..T^T
인자하시던 그 모습이 그립고....
저에게 너무나도 큰 기회이자 터닝포인트이자 발전의 계기가 되었던 IPSS의 창시자이신 국장님이
막상 그 자리에 안 계시니까 넘넘 허전해요...
작년에 학부생으로 갔을 때와는 다른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어요~
한 팀이 일원이 아니라 그 팀 전체를 감싸는 역할..
어린나이에 조교로 참가하게 되다 보니
우리 팀이 안좋은 결과가 나오면 괜히 제 탓일 거 같은 부담감..
그래서 더욱 열심히 활동에 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우리팀이 발표할 때에는 뭔가 뿌듯하고 마음이 훈훈해지고,
시상식 날 개인상과 단체상 받을 때에도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어요~
썸머스쿨에서 지식과 경험과 상보다도 귀한 사람..
썸머스쿨을 통해 사람을 얻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에요~
이번에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넘 감사해요~
특히 우리 팀 사람들이 저를 너무 잘 대해줬어요~
마지막 날 제 나이가 밝혀져서, 우리팀 사람들이 잠시동안 공황상태였지만,
곧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끝까지 조교로서 잘 대해주고
마지막 날 밤에는 깜짝 파티도 해주고.. 깜짝 선물도 해주고....
제가 조원들에게 베풀어야 하는데 오히려 조원들에게 받기만 했어요..
조교들과 직원들과 시간을 함께 할 때에는, 마치 어른들 세계에 입문한 느낌이었어요~
그 안에서 안보이는 갈등과 안좋은 모습들을 제 3자로서 바라보면서 참 싫다라는 느낌도 받고..
아! 글구 이준섭씨와 이지나씨는 점점 날이 지날수록 둘이서 계속 붙어다녔어요..ㅠㅠ
손은 안잡고 다녀서 다행이었어요ㅎㅎ
그날 전화 끊고 백두닷컴 와서 글 쓰려고 했는데 바로 조교들 불려나가는 바람에
이제서야 글을 써요~ 죄송해요~^-^*
국장님이 하루 빨리 서울로 돌아오셔서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정말 국장님의 지식재산 썸머스쿨...저에게 너무나도 값집니다!!
이 감동과 벅차오름과 감사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상엽국장님을 위해서도 기도할게요~♥
댓글목록

백두닷컴님의 댓글
백두닷컴 작성일
문정씨.. 본인과 같은 학생들이 있다는 것은 한국발명진흥회의 큰 힘이요, 이 나라와 민족에 큰 힘입니다.
언제나 성실히, 열심히 참여하는 본인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자극을 받을 것으로 봅니다.
수년전 많은 저항에도 불구하고 런칭했던 IPSS가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저 또한 가슴 벅찹니다.
그리고, 언제나 잊지 않고 이곳 백두닷컴을 빛내주는 문정에게 깊은 감사를...
그리고, 가능하면 이 글 OPEN 하는 것이 어떨지?

한문정님의 댓글
한문정 작성일앗ㅋㅋ 수정하려고했더니 에러가 떠서 새글로 복사+붙여넣기 해서 공개게시글로 하나 더 쓸게요~ㅋㅋㅋㅋㅋㅋ 댓글 또 달아주실거죠??^^

한문정님의 댓글
한문정 작성일앗! 글구 이준섭 이지나씨 내용은 뺄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