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개판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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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388회
  • 작성일 :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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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자기가 살기 위해 아내 사라를 누이라 속였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다. 그의 아들 이삭도 아버지를 본받아 자기가 살기 위해 아내 리브가를 누이라 속였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또, 이삭의 아들 야곱은 한 여인(라헬)을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하고 그의 언니(레아)와 첫날밤을 보낸다. 야곱의 아들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 관계를 갖고 (*창녀인줄 알았던 여인이 며느리 다말이었음) 베라스와 세라를 낳았다. 이게 바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계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이처럼 황당무게하고 어처구니없는 믿음의 계보가 가슴 찡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이런 자를 내가 정죄할 수 있을까? 그들의 황당함이 그들만의 황당함인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내 삶이지 않은가?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는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로마서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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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배님의 댓글

김춘배 작성일

  아멘입니다~~~송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