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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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191회
- 작성일 :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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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자로 가정의 모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기고,
매달 30만원씩 용돈 받아쓰는
진정한 봉급자가 되었다.
용돈의 제약이 있다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어찌나 마음이 편안한지,
이것 저것 소소하게 걱정할 것도 사라졌다.
그리고, 돈관리도 아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
그동안 못하던 부모님 용돈도
정기적으로 드리기 시작했다.
이래서 우리의 인생도 위탁드려야 하나 보다.
우리가 이것 저것 모든 것 계획하는 것이
자기주도권을 갖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관리하시고 인도할 때
더욱 곧고 바른 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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