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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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규아
- 조회 : 73회
- 작성일 : 20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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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와 언니 그리고 수아 노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충만한 한해 되시기를 바래요.
글들을 읽다보니 언니가 아프셨나봐요.
두 아이 돌보시느라 몸이 약해지셨나보네요.
저도 작년초에 자궁내막증이 심각해서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후에도 6개월동안 호르몬 치료를 하느라 어르신들에게나 오는 갱년기증후군을 겪으며
히히히. 정말이지 육신의 연약함을 고스란히 겪어내야 하는 시기가 있구나 싶었지요..
마음도 몸도 약해져서 이것저것 두려움을 경험해야했었는데.
오히려 연약한 시기들을 겪어내고 난 뒤. 그 전보다 마음도 생활력도 조금 더 강해진것을 느껴요.
또 그 모든 과정가운데 함께하시고 제가 오히려 더 강건하여져서 세워질수 있도록
약속과 사랑으로 격려하고 설득하고... 하셨던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언니몸이 약하여졌다는 말에 갑자기 나를 보는것처럼 짠하여서요.. 말이 길었네요..
체력이 약하여진 상태의 그 기분이 얼마나 답답한지.. 깊이 공감이 되어서 그만..
시댁이 가게되어 서울을 가게될때마다 스치듯이 오라버니네 생각이 나네요.
물론 연락을 드리지는 못해도 말이에요.
아무튼지간에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하고.
용감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이가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될 때는
더욱 강건하여져서 뵈어요. 오라버니.. 언니 모두 화이팅입니다.!!!!!
언니에게 응원을 전달하여주시길 바라며
댓글목록

백두닷컴님의 댓글
백두닷컴 작성일
규아야. 잊지않고 기억하고 같이 아파주어 고맙구나.
너의 응원을 꼭 전하마.
그리고, 규아도 더욱 강건하여지길 바란다.
우리가 육신으로는 후패하나 영적으로는 더욱 강건하지기를 원한다.
우리 가족은 다음달 춘천으로 떠난다.
언니 건강을 생각해서 지방 근무를 신청했는데,
우리 가족의 영혼이 새벽별처럼 깨어나면 좋겠구나.
또 연락하자..
그리고, 이곳에 연락처 하나 부탁한다.

규아님의 댓글
규아 작성일
오호 춘천으로 가시는군요..
제 연락처는 016-857-4318 이어요.
또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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