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듣는 귀가 넓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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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244회
  • 작성일 :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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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변함없이 들판의 벼는 익어가고 있고, 늘 들어오듯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연하고, 포용력이 넓어지기를 원하지만, 마음은 원이로되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자꾸만 마음이 닫히고 좁아지는 기분이다. 다음 주에는 경주에 일주일간 T3(교수교육)에 간다. 대자연 속에 물들어 가는 잎사귀들을 바라보며, 닫히고 좁아진 마음의 공간이 넓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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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erick님의 댓글

maverick 작성일

  마지막날 일출을 보면서 과장님이 보여주신 미소는 석굴암 부처님의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