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영혼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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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464회
- 작성일 : 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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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수아는 너~~무 기쁩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수아가 친구를 때렸는데도
용서해주셔서
수아는 너~~무 기쁩니다."
수아가 어제 유치원을 하루 쉬며
찬양을 틀어놓고 침대에서 뛰며
외치던 기도 내용이다.
유치원의 친구들에게 오해와 왕따를 당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과감히 유치원을 쉴 것을 허락받고
어린 영혼이 하나님께 감사 드린 내용이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오해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감내해 나가는
큰 딸을 칭찬하고 싶다.
또한 우리 부부는 새벽이 맞도록
수아에게 그의 '특별함(You're Special)' 뿐만아니라
'함께함(Together)'의 정신을 가르칠 것을 결정하였다.
수아가 그 이름대로
'반듯한 나무'가 되어
이 땅의 빚지고 마음이 상하고 원통한 자의
그늘이 되어 줄것을 굳게 굳게 믿는다.
댓글목록

깡~님의 댓글
깡~ 작성일
제 어머니가 아침에 문자로 "감사는 천국을 만들고 불평은 지옥을 만든다고 했다고 했으니 항상 감사하며 살아라....... (이하 생략)"
저렇게 어렸을 적부터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감사를 생활화하며 기뻐하는 수아의 모습에서 천국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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