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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지원자
  • 조회 : 22회
  • 작성일 :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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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채용관련해서 막무가내로 이메일을 보내드렸던 이현규라고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썼는데, 친절하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이쪽 웹사이트를 알려주셔서 또 한번 허락없이 남겨져 있는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특허와 발명진흥회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많은 글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특허정보원에 재직중입니다. 2003년도 7월에 입사했으니 이제 올 여름이 되면 만 5년이라는 시간을 여기 정보원에서 선행기술 조사를 하며 보내고 있지요. 그 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정보원은 제 첫 직장이자 고향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그동안 배우고 익히고 정들었던 이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길 계획을 세우니 발걸음이 매우 무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을 옮기고자 하는 이유는 더 많은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보원에서 대외협력을 담당하시던 대리님께서 얼마전에 정보원을 그만두시고 벤쳐회사와 다름없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선행기술조사의 테두리 안에서 만족하던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PIUG컨퍼런스에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저에게는 멘토와도 같은 분이셨지요. 떠나시면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시던 '꿈'이 없는 자는 죽은자와 다름없다. 절대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라는 당부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그 동안 한가지 업무만 수행해 오면서 우물 안 개구리와 다름없었던 제가 다시한 번 '꿈'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그 '꿈'을 진흥회에서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도움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나중에 채용이 된다면 꼭 한번 술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그럼 직접 뵙게 될 날을 기다리며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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