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동춘관광'도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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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571회
- 작성일 :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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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태안반도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오는 길에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발생해서 몇자 적어본다.
봉사를 마치고 버스로 돌아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 버스를 타고 봉사에 왔는지라,
지나가던 어떤 여자 曰,
'예산군청'에서도 오고,
'금산군청'에서도 오고,
'환경재생공사'에서도 오고,
어, '동춘관광'에서도 왔네.
나의 직장이 '동춘관광'이 되어버린 순간이다.
회사차가 별도로 없어,
전세버스(동춘관광)를 타고 왔는데,
지나가던 아낙네의 눈에는
우리가 '동춘관광'에서 자원봉사 온 직원으로 보인 것이다.
이거참..
'동춘관광' 전직원이 봉사온 것도 아니고..
웃지못할 에피소드이다.
댓글목록

GGang님의 댓글
GGang 작성일허허 이거 뭐 동춘서커스단도 아니고..;;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맞다. 동춘서커스단... 형. 한참 웃었다.

GGang님의 댓글
GGang 작성일백두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제게도 한량없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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