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ipa 혁신워크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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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345회
- 작성일 :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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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혁신워크샵을 다녀왔다.
많은 사람이 변화되는 회사의 모습 속에 흐뭇해 했지만,
나는 그 누구보다 새로운 감회와 기쁨으로 워크샵을 보았다.
작년 이맘때..
나는 팀원들의 엄청난 반대를 무릎쓰고 엄청난 준비를 했으며,
결국 제1회 혁신워크샵의 대상을 받았다.
사실 강도높은 준비에 내부반발이 거셌지만,
회사를 '하향평준화' 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임했으며,
그 여파가 고스란히 올해로 이어져,
전 팀이 전력을 다해 준비한 모습이 다분했다.
작년 모든 이가 반대하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
"이런 게 일이되면 안된다" 등등 거센 비판이 있었지만,
나는 올해의 모습을 이미 보았고
그것을 지난 주 체험했기에 환희를 느꼈다.
kipa.. 이제 모든 것이 풍요롭고, 안정적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새로운 변곡점에 접어 들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지난 날의 성취에 도취되어 취해산다면,
우리는 IMF 시절의 아픔(*구조조정)을 다시 겪을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태평성대'의 시절에
장차 올 '위험'에 대비한 '준비경영'이 필요한 것이다.
요셉이 7년의 풍년기에 7년의 훙년기를 준비했던 것처럼 말이다.
댓글목록

깡님의 댓글
깡 작성일올해의 이런 모습을 이미 보셨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 근데 제일 마지막 줄.. 오타가 좀 보여서.. 제가 이런 것만 잘 보거등요.. 훙년기.. ㅋㅋ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자식.. 날카롭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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