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路雅) 첫 돐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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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876회
- 작성일 :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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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첫 돐을 맞이했다.
11월 11일. 참으로 기억하기 쉬운 날 노아는 태어났다.
엄마의 브이백(*첫 아이 수술 이후 자연분만 시도)이 실패하여,
결국 수술을 하였고, 내 손으로 태를 잘랐던 그 순간이 기억났다.
路雅!!
그 이름대로 인생이 펼쳐지길 기도한다.
반듯한 길이 되어,
방황하며 지친 자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통해 많은 사람이 아버지 하나님께 돌아오며,
그래서, 노아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아빠는 기도한다.
路雅!!
긍정적이며 마음이 밝고 가슴이 따듯해
그 길을 걷는 자들을 품고 안을 수 있는 넉넉한 딸이 되거라.
온유하고 겸손하여 그 느낌에서조차
하나님이 뭍어 나도록, 그렇게 멋지게 자라다오.
아빠, 엄마도 흩어진 나그네로 살아가는 동안
흠없이 살아갈 수 없겠지만,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싸움을 헤쳐 나가리라.
매순간 밀려오는 세상의 유혹과, 정욕, 자랑거리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가리라.
노아야.
지난 1년. 아픈데 없이 건강히 자라주어 너무 고맙고,
엄마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 고맙고,
아빠를 많이 닮아주어 고맙다.
너를 사랑하고 축복한다.
- 2007.11.11, 노아 첫돐을 맞아-
댓글목록

준교맘님의 댓글
준교맘 작성일
버~얼써..돌이라니..세월이 정말 빠르다..
노아야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더더욱 훌륭한 주님의 딸이 되거라...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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