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날"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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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verick
- 조회 : 4,193회
- 작성일 :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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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
하느님이 천사들을 만드시고, 천사들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서 이리저리 바쁘게 일만 하던날~~
오늘도 기쁨과 희망을 주는 일을 열씨미 하던 꼬마천사에게 꼬마 악마가 말했습니다
"야~! 너는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냐? 우리는 맨~~날 노는데 ㅋㅋ " 하며 막 놀렸죠
우리의 꼬마천사는 조금은 억울 하기도 하고, 조금은 서운 하여 시무룩하게 힘이 빠진체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하늘나라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던 꼬마천사가 우울모드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었기 떄문이죠
그래서 하느님이 꼬마천사에거 "우리 꼬마천사님 무슨일 있나요? "하며 물었습니다.
"하느님, 왜 저희에게는 쉬는날이 없나요?"라며 꼬마천사는 꼬마악마와의 대화를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시면서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하며 오히려 되물었습니다
꼬마천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날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고개만 갸우뜽 갸우뜽 하기도 해보고 턱을 괴며 생각에 잠겨도 보고 했지만 그날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똑똑하고 소문난 천사들에게 물어봐도 다덜 모른다고만 말하며 "그런 날이 있었나?"했습니다.
꼬마천사는 그때부터 하늘나라의 모든 천사들에게 물어보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천사들을 만나 물어 봤지만 역시나 아무도 모르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사랑의 천사에게 물으러 갔습니다.
"사랑의 천사님 혹시 천사의 날을 아시나요?" 라며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물었습니다.
사랑의 천사는 "네 알고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자 꼬마천사는 무척 놀라면서 물었습니다. "언제인데요?"
"10월 4일 이에요.
1004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하느님은 이날을 만드시기는 하셨지만 말씀을 하지는 않으셨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이날만큼은 스스로 천사가 되기를 바라셨기 때문이에요."
그때서야 꼬마천사는 하느님이 미소를 지으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10월 4일은 천사의 날입니다.
오늘만큼은 미소천사가 되어 주위에 미소를 주고, 사랑의 천사가 되어 사랑을 주고, 수호천사가 되어 누군가를 지켜주는
천사들이 쉬는날이 아니라 우리들이 천사가 될수 있는 날입니다
댓글목록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맞습니다. 오늘만큼은 저도 천사가 되겠습니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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