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가슴 따듯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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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817회
  • 작성일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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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회사생활 10년 중 가장 감동적인 날중의 하나다. L팀장님이 아내가 없는데 몸 상한다고 반찬을 싸다 주으시질 않으시나, H팀장님이 간에 좋다며 허깨나무를 갖다주시질 않나.... 이거 참... 감동이 몰려와 적절한 표현을 적을 수가 없다.   어느 가요의 한 귀절처럼,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듯하다. 한편, 돌아보니 나는 많은 것을 받았지만 주위의 후배들에게 별로 챙겨준 것이 없다. 송과장님은 채찍만 있고 당근이 없다고 말하던 후배 사원 유** 군이 생각이 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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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ㅎ님의 댓글

ㄱㅎ 작성일

  뭐야.. 우리 팀장님은 혼자사는 팀원인 저한테도 반찬 좀 싸다 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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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님의 댓글

atom 작성일

  ㅋㅋ 후배사원 유모군이 그랬나요? 많은 배움이 당근이었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