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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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1,396회
- 작성일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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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배우기가 참 어렵다.
고집이 세기 때문이라고 남들은 말한다.
부정하고 싶지 않다.
평범이 싫고 ‘자기 숨’을 쉬고 싶은 나에게
무엇 하나 배우기가 참 어렵다.
수영도 참 배우기 어렵다.
두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고집이 세다’는 낙인과 함께
접어야 했다.
무릎을 다쳐 달릴수 없는 내가
다시 선택한 수영.
이번 만큼은 꼭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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