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右하면 내가 左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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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2,081회
- 작성일 :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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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팀을 옮기게 되었다.
기존 팀에서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 생각은 내 생각과 달랐다.
돌이켜보면 일에 너무 익숙해져
매너리즘에 빠진 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와 기회제공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 보내지 않으셨나 싶다.
새팀에서는 아브라함과 같은 마음으로 일해보고 싶다.
아브라함이 창대해서 기업을 분할할 때에
조카 롯에게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고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리라" 고백한다.
어느 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기에
그리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하고 있음을 믿기에
담대히 우선권을 넘겨 준 것이다.
새 팀에서 해보고 싶은 일,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우선권을 갖고 주장하고 싶지 않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기에
제아무리 척박한 영역이라도
하나님이 경영하사 비옥해 지리라 믿기 때문이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함께하시기에
그 영광의 하나님을 나는 오늘도 찬양한다.
댓글목록

권혁범님의 댓글
권혁범 작성일저도 같은 생각을 품고 싶어요...아멘...

백두 송상엽님의 댓글
백두 송상엽 작성일
혁범아, 이미 너는 그런 사람이야.
언제나 손해보고 양보하는데 익숙한...
너와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형은 참 좋다.

깡님의 댓글
깡 작성일새로운 팀에서도 과장님의 강력한 모습을 기대합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

백두 송상엽님의 댓글
백두 송상엽 작성일
깡, 너밖에 없다. 너도 그곳에서 항상 빛된 곳에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너를 축복하고 결국에는 네가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훌륭히 감당하리라 믿는다.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
그 믿음의 고백속에 한줄기 빛이 보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백두 송상엽님의 댓글
백두 송상엽 작성일ㅎㅎㅎ님 때문에 한줄기 빛이 더욱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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