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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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285회
- 작성일 : 20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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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가 죽길 기다리지만 난 죽지 않는다”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인에게 위안부로 끌려가
무참히 짓밟혔던 이용수 할머니(79)의 미국 하원 외교위 증언 내용이다.
그들은 이땅의 여인들을 그들의 정욕의 노예로 삼아 만행을 저지렀고,
더욱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도무지 회개치 않는다는 것이다.
짓밟힌 여인 앞에 '죄송하다'는 가슴어린 용서 한마디면
모든 것이 해결될 터인데,
가해자인 그들은 오히려 당당하기만 하다.
'과거가 뭐그리 중요하냐,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갖자'
제아무리 스스로를 주입시켜 세뇌시켜보지만,
그러기에는 이 땅의 할머니들의 아픔이 너무나 크다.
반드시 일본을 넘어야 한다.
그들을 억누르기 위한 속좁은 생각이 아니다.
저리도 편협하고 몰염치한 놈들이 세상을 주도하면
더욱 이 세상이 악해지기 때문이다.
조국 대한민국이 더욱 강성하여
세계의 고통받는 국가들에게 자유를 선포해야 한다.
가슴 아픈 신문 기사와 함께
나는 2007년도 음력 신년을 맞이하며
다시금 무뎌진 마음의 칼을 담금질 해 본다.
댓글목록

깡호님의 댓글
깡호 작성일그 할머니들을 보고 있자면, 이렇게까지 무관심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참 죄송스럽습니다. 그 할머니들이 각자의 할머니들이었다면 과연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었을까요.. 미래를 지향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의 깨끗한 정리는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언들이 조작되었다는 아베 일본총리의 발언을 들으면서 끓어오르는 분노.. 아 어찌해야할까요.. 힘의 논리로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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