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상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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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623회
- 작성일 :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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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가, 그리고 노아가 학교를 다니던 어느날.
인류진화와 관련된 시험문제가 나왔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데로 호모사피언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등
인류진화에 대해 답을 달고 있지만
두 딸의 모습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두 딸의 마음 속에 계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그들은 그와 같이 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문제를 맞추면 그들은 1등을 할 수 있지만,
그 문제를 틀리면 2등이다.
그들은 몇번이나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이 답안지에 답을 적어 내려간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
부끄러운 1등보다 당당한 2등을 택하는 모습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칭찬에 민감한 모습..
이것이야 말로 두 딸을 향한 나의 바램이자,
하나님의 바램일 것이다.
댓글목록

세나님의 댓글
세나 작성일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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