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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never w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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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031회
  • 작성일 : 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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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Arizona로 향했다. 아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Uncle Ona)을 뵙기 위해 예정된 일정을 변경할 수가 없었다. Uncle ONA는 우리 가족을 향해 한 말씀 던졌다. "GOD never wastes any of experiences" 막혔던 무언가가 퍽 뚤리는 느낌이었다. 분명 캐나다는 불순종의 행로이었고, 교통사고는 불순종의 대가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낭비치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불순종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까지도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끄시어 결국에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다. 불순종으로 불편했던 모든 마음이 평강 모드로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Uncle Ona와 그 가족(Aunt Ruth, daughter Racheal)과의 만남을 예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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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8:20~22)

과장님께서 지난 1년을 돌아보시면서 드렸던 감사의 예배를 사신 하나님이 흠향하시고 기뻐하신 줄 믿습니다.

돌아오시는 비행기 편에서 혹시 무지개가 보인다면 그 무지개 위에 이렇게 쓰여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GOD never wastes any of experiences"   

그 하나님께서 또한 친히 이렇게 하실 것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가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베드로전서 5:10)

하나님께 후배의 차가 잘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잘 해결되길 기다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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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송상엽님의 댓글

백두 송상엽 작성일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갑자기 왠 1년입니까? (중요하지 않음).

한 번 비행기에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무지개가 보이는지? (여전히 재치가 있으시군요ㅣ)
후배차는 잘 처리된 듯 합니다. 보상금액은 묻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장래가 뚜렷한 비전있는 청년이기에 '장학금'으로 보내주려 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See you next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