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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중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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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162회
  • 작성일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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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이를 생각하면 마냥 기뻐야 하는데, 가슴 한편에 많은 부담감이 다가온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의 유혹'은 없을 줄 알았는데, '정해진 월급'과 '주택가격' '자녀양육'을 비교하니 삶이라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일확천금'과 '투기'가 나쁜줄 알면서도 어떻게 하면 더 돈을 벌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생각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있다. 지금은 3막 중반전 이라고. 1막이 직장과 결혼과 관련된 갈등의 시기였고, 2막이 직장과 결혼의 완성이라면, 지금은 또 다른 유혹 돈과의 갈등의 시기인 것이다. 이 유혹을 이겨야만, 아름다운 4막, 물질의 유혹을 벗고, 좀더 순전한 하나님의 방향으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성령님 말씀하세요. 아니 성령님 이미 말씀하고 계십니다. 듣게 해주세요. 이 유혹을 이기고 좀더 깨끗한 그릇이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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