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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기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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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3,764회
  • 작성일 : 200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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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다시 뛰기 시작했다. 3주전 수아랑 장난치다 허리를 삐끗한 후 예배도 드리지 못할 정도로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나라가 다르니 문화도 달라, 앰블란스를 부르려하니 1,000달러(100만원)라.. 우리나라는 꽁짜인데.. 너무 비싸 꼼짝도 못한채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이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 어제는 오랫만에 눈덮인 이곳을 뛰었다. 역시 조깅은 나에게 생명과도 같다. 조금씩 조금씩 숨이 차 오를 때 육신의 생각은 조금씩 조금씩 떠나가고 서서히 그 분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혼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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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님의 댓글

의정부 작성일

  100만원이요? 켁~~ 세금도 많이 가져가는 선진국이라... 왠만한건 다 꽁짠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네용~~~~~~~
왕...그래도... 돈없는사람.. 무단상해도 못하겠네...
그래도 여긴 무단야근 막 하는뎅...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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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님의 댓글

bridge 작성일

  축하하네 그려..ㅎㅎ..눈덮인 로키산맥을 달리는 모습을 생각만 해도 부럽구먼..한번 방문 할 수 있게 일거리 함 만들어보시게나^^..ㅎㅎ...글구 봉급명세서는 지금 막 윤정씨와 통화해서 다시 네이버 멜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함 확인해보고 글을 남기시게..이번에도 안되면 내가 받아서 보내주겠네..잘 지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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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의정부' 잘 지내나? 내 자리의 화초들은 잘 기르구?
'백두닷컴' 잊지않고 방문해 줘서 고맙구, 설대리 베트남에서 사고치지 않게 단속좀 잘해.. -백두 송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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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월급명세서' 몽땅 받았습니다. 너무 않와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연말정산'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더라구요.. 윤정에게 전해주십시오. 고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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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님의 댓글

유연희 작성일

  오빠

묵상도 좋지만 이젠 나이생각도 해야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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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연희야.. 네 말이 맞다. 내가 좀 주책인가봐.

p.s 가끔씩 경흠이 형한테도 전화해서 사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물어봐? 힘이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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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

  허리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척추에 주사 맞고 나서야 겨우 움직일 수 있었는데...
암튼 건강 조심하시고,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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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얘기 들었습니다. 이거참...  허리가 이래서야..
T국은 잘 다녀 오셨나요? 홈피 보니까 뭐 쫌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여전히 '백컴'을 사랑하시니 고맙구.. 우리 동지들이 조금씩 보구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