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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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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731회
  • 작성일 :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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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는 이 찬양을 참 좋아한다.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그것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돌았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현아' '수아' 그리고 내가 촌극을 했다. 가운데 의자를 하나 놓은 채 하루에 한바퀴씩 의자를 말없이 도는 것이었다. 그리고 칠일째 되는 날 일곱바퀴를 돌고, 크게 함성을 질렀다. 물론 의자는 즉시 넘어졌다. '의자'는 '여리고성'이고, '우리가족'은 '하나님의 군대'이었다. 놀아달라 보채는 수아를 위해 갑자기 떠오른 촌극치고는 너무 은혜스러웠다. 수아가 '여호수아'처럼 한 시대의 리더쉽으로 우뚝 서고, '하나님의 군대'를 섬기는 자로 성장하면 좋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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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또또님의 댓글

때때또또 작성일

  의자가 정말 넘어졌나요? (진지한 질문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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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님의 댓글

유연희 작성일

  재밌다.
역시 홀리한 가족은 노는 것도 다르군.

2일전엔가 정민오빠한테서 전화왔었어.
많이 반갑더라.
언제쯤 우리 세 가정이 다시만나서 서로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올까?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면 되겠지?

난 지금 너무 최선을 다 했는지 좀 피곤하다.ㅋㅋㅋ

오빠랑 언니랑 수아랑 넘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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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님의 댓글

bridge 작성일

  오늘 윤정한테 다시금 전달했구..향후엔 잘 갈듯..글구 이병엽 사무관하구 좀전에 많은 애기를 나누었구요..조만간 연락이 갈겁니다..송과장하구 일을 한번 벌릴려구 합니다..ㅎㅎ..현지에서..많은 도움을 주시구 구체화되면 다시 연락할께여..요즘 내가 넘 자주 올리나??  허리부상은 완치?? 잘 지내고 가정의 축복이 넘쳐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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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애영) 축하 축하, 연희 알지? 연희네도 캐나다로 갈 확률이 있는데... 동안의 식구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구만.
        '김하민' 이름 예쁜것 같애. 남들 신경쓰지 말고 소신껏 진행하길..
        '수아'이름 현상공모 할 때 '다울'이라는 이름도 있었는데 '다윗처럼 바울처럼'. '김다울' 어떨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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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bridge) 허리 99% 진척입니다. 무리만 하지 않으며 별 어려움 없습니다. 조만간 완쾌되겠지요..
            이병엽 사무관님, 또 어떤 일을 도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미국 오시면 당연히 제가 모셔야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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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연희) 우리도 너의 가정이 무척 그립다. 정민이네 가정도 마찬가지구..
여기 오기전 서울집에서 집결했었는데, 이억만리 미국에서 다시 집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우리는 행복할까?
모든 일이 순적하게 진행되길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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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때때또또) 수아에게 의자는 분명 넘어졌습니다..  여리고성이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분명 넘어졌던 것처럼.. 
우리는 의자를 넘어 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 뜨렸던 것처럼..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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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또또님의 댓글

때때또또 작성일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쏭의 억양과 표정이 살아 움직이는듯 하네요...
몇달만 있음 실제로 다시 들을수 있겠죠....
쏭이 외치는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를 읽으니,  불교에 빠져있는 한 성도의 "국속에 있지만 국맛을 모르는 숟가락"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그가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기도해주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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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때때또또, 그가 누굴지 대충 예측이 되는구만..
내 생각이 맞다면 "상한 심령 위에 아버지의 강권적 은혜가 쏟아지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