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수아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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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565회
- 작성일 :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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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 처음 오던날..
현아와 나는 지쳐서 아무 생각 없을 때..
수아가 정말 충격적 감동을 우리에게 주었다.
믿기지 않겠지만
수아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눈을 감고 손을 모으고,
"하나님~ 아빠.. 지켜줘"
"하나님~ 엄마.. 지켜줘"
"하나님~ 수아.. 지켜줘"
계속 외치며 기도하는 것이 아닌가?
그 기쁨과 감동을 세상과 바꿀수 없다.
수아가 하나님의 손위에서 예쁘게 예쁘게 자라면 좋겠다.
세상의 썩어질 것이 줄 수 없는
소망과 희망을 간직한 채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그분을 닮아가며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면 좋겠다.
댓글목록

때때또또님의 댓글
때때또또 작성일정말 감동적입니다...... 울 때때또또에게 기도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기도의 문이 수아보다 늦게 열림을 반성합니다.....

bakdoo님의 댓글
bakdoo 작성일
'때때또또' 삶으로 자녀에게 본을 보였으니, 그것이 큰 기도인 셈이야.
잘 지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