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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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63,335회
- 작성일 : 20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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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비엔나에서 돌아왔다.
WIPO(세계지식재산기구)와 EPO(유럽특허청)과의 업무협의를 마치고 왔는데,
이번 WIPO 중소기업국에서의 PPT는 후배(*김남지)에게 맡겼다.
잘할 것으로 믿었지만 한편 걱정도 했는데 상당히 당당히 발표를 잘했다.
자랑스러운 후배의 모습을 보며
지난 1년간 나름대로 목표했던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성숙도 같이 이룰 수 있다.
오랜 기간동안 정신적 패배감에 젖여있었던 kipa이나,
이제 싹이 트는 것이 보이고 조만간 가시적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
나는 누가 회장인지, 상근부회장으로 올지 별로 관심이 없다.
사실 그분들의 영향력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직원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will to growth)가 아닌가?
후배의 PPT를 바라보는 마음이 흐뭇했는데 비단 김남지일뿐이랴?
수많은 후배들이 또 준비되고 강하게 조련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오래전부터 마음 속에 꿈꾸던 변리사도 팀원으로 합류했으니,
정신만 바짝 가다듬고 정진한다면 우리는 강한 조직이 될 것 아닌가?
IPacademy가 변리사 5명, MBA 5명 정도는 보유하고
진정한 지식재산 씽크탱크가 되어,
대한민국의 부국융성의 1중대로서의 역할을 해야되지 않을까?
'미래경영'과 '세계경영'은 꿈꾸는 자가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남즈씨님의 댓글
남즈씨 작성일
많이 부족하였는데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국 가셔서도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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