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첨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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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5,024회
- 작성일 : 200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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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장 동료(이영은) 옆을 지나다 디카를 봤다.
작년 이맘쯤 디카가 없어서 자주 빌려쓰던 것인데,
지금보니 상당히 구져 보였다.
그당시 최첨단 스타일이어서 늘 부러운 마음이었는데
불과 1년뒤에 보니 디자인이나 크기 모든 면이 성에 않챃다.
내가 가지고 있는 디카도 이와같이 1년 뒤에는
고물이 되어있겠지?
우리가 첨단이라 말하는 것들이
기술변화의 속도 앞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우리의 지식과 경험이 위대해 보일수 있지만
사실은 아무 것도 아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땅에 영원한 첨단은 없다.
댓글목록

mUsic 元님의 댓글
mUsic 元 작성일
99년 즈음 이었나요? 그 때 한참 용산에서 핸드폰 도매업으로 재미를 보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앞으로 휴대폰 시장은 포화상태가 되어 다른 사업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사장되기 쉽다며
앞으로 차세대 휴대폰을 이끌 제품으로 이리듐 위성전화 폰으로 꼽았답니다. 하지만 이리듐사업이
실패로 끝났고 그 분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지요.
한마디로 개인휴대폰이나 무선통신기술 발전을 예측 못했답니다. 지금은 벌써 DMB 폰이 다가왔습니다.
모토로라 스타택(아날로그)의 폴더를 열어보며 입이 벌어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도 빨리 변하는
세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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