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O(세계지적재산기구) 홈페이지(www.wipo.int)에 KIPA(한국발명진흥회)가 수행한 IP Panorama(지식재산 파노라마) 프로젝트가 올랐다. WIPO의 불성실함으로 인하여 눈물나게 고민했던 사업인데, 막상 우리 작품이 올아와 있는 것을 보니 무척이나 마음이 흐믓했다. 전세계의 특허가족이 우리의 작품을 보고, 또 대한민국 발명진흥회의 이름을 듣겠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뿌듯했다. 사실 이 프로젝트가 힘들 때마다 그래 '그만두자' '2차년도 사업은 접자' 등 수도없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오직 KIPA의 실익만을 생각하며 때로는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참고 또 참으로 진행해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도 참 잘한것같다. 사실 삼성도 오늘날의 삼성이 되기까지 'SONY'에게 얼마나 자존심 구겨가며 참어왔던가? 사업 초기의 '삼성전자' 임원이 'SONY'를 찾아가면 신입사원도 만나기 쉽지않았다고 우리가 들어 알지 않던가? 그래도, 오직 삼성의 기업성장을 위해 묵묵히 참고 일할 때 세계속의 삼성으로 우뚝 성장한 것이 아닌가? kipa도 IP Panorama(지식재산 파노라마)의 어려움이 근간이 되어 세계 지식재산 분야의 정상에 우뚝 설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본다.   p.s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기까지 수고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디자인을 총괄해준 양진수, 이영은, 이혜미      스토리보드를 만들어준 왕선영, 강호, 김남지      그리고, 정책적 판단을 아끼지 않으셨던 이경표 팀장님      한분 한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p.s KIPA 직원이시라면      www.wipo.int 초기화면에 들어가 IP Panorama을 관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