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감투를 쓴다는 것.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4,085회
  • 작성일 : 2005-09-26

본문

지난 달 외교통상부의 APEC 관련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지난 금요일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발족하는 '특허정보연구회' 연구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나도 이제 이 바닥에서 꽤 알려져 어딘가의 연구위원 위촉 제의가 자주 오는 것을 보며 나름대로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러다가  '명예'나 '자리'에 민감해지는 그런 사람 되는것은 아닌지 위기감도 들었습니다. 행사 중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 당신께서 허락한 자리들을 겸손히 겸손해 해나가게 해주시고, 나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주님을 드러내게 해주세요. '세상의 감투는 애써 쫒으려 해서도 않되지만,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다"라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되네이며 나는 직장으로 향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장인정신님의 댓글

장인정신 작성일

  송위원님 이제는 이런 호칭으로 불려도 전혀 이상치 않겠네요
APEC 과 특허정보연구회라 지재권 분야의 장인이 되신것 같네요
축하드리고, 계속 발전해 나가시는 점 보여주세요 ^^

profile_image

깡호님의 댓글

깡호 작성일

  세상의 감투를 저는 쫒겠습니다요 ^^
근데 특허정보 바닥에 S과장님.. 잘못알려지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profile_image

song4u님의 댓글

song4u 작성일

  그러네, 근데, 잘못 알려진 것 어떻게 고치지?
알려 줄래?

profile_image

무직원님의 댓글

무직원 작성일

  수정테이프나 화이트로 고치세요.
골치가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