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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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상엽
- 조회 : 7,684회
- 작성일 : 200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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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원님의 댓글
무직원 작성일
불미불음, 미치지 않으면 소리가 안난다.
즉, 미(도레미)를 눌러야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다.
자주 눌러보았던 건반인데
참 아름다운 소리인 것 같다.
수십번에 걸처 미치고, 또 미칠때만
젓가락 행진곡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 순간 왜 키보드를 치는 것일까?

song4u님의 댓글
song4u 작성일
무직원, 처음에 말이 어려웠는데, 되씹어 보니까 말이 되는구만.
진일보 했구만.
세상은 본인 말대로 대다수의 미(보통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song4u님의 댓글
song4u 작성일
그리고, 무직원의 미 행진곡을 언제 한번 들어보구 싶구만.

친절한남즈씨님의 댓글
친절한남즈씨 작성일무직원씨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_-

未직원님의 댓글
未직원 작성일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행동하는 것만 못한다는 공자의 말.
불미불급도 비슷한 말이겠죠. 근데 어떤 것에 미칠래면 어떻게 해야하죠?
사랑 해야하나...

강호님의 댓글
강호 작성일
저는 저 말을 보면서 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생각이 날까요?
사회생활을 얼마 안해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좀 그렇지만, 미치도록 정열을 쏟아 부으면 정말 미친者 취급받는 것 같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사용하기 나름이어서, 이제 저는 미치지 않고 적당히 살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사람들은 미치도록 뭔가를 해서, 또다른 그 무언가를 이루려고만 할까요, 왜 그렇게 피곤하게만 살려고 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1등이 그렇게 좋을까요? 세계에서 7~8등해도 인간적으로 살만한데 말이에요..
"적당히"라는 말이 부정적이지 않은 세상을 위하여.. ^^;; 저는 그냥 적당히 살고 싶습니다.

song4u님의 댓글
song4u 작성일
강호, 정말 멋진 말이네.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적도 많은 것 같아.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하나님도 최선을 원하신다고 했지, 최고를 원하지는 않으시거든..
순간 순간 최선만 다한다면 그것으로 족할 거라 생각하네..

무직원님의 댓글
무직원 작성일
친절한 남즈씨! 무직원의 어록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가죠?
해답은 중국 유교의 근본 문헌인 논어 13장 62절에 잘 나와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그럼 친철한 남즈씨의 친절이 전달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유모씨님의 댓글
유모씨 작성일mad -> reach -> rich ? ^^

송상엽님의 댓글
송상엽 작성일
친절한 남지, 대단하구만. 역시 친절해.
우리 백두닷컴 KMS Help Desk는 친절한 남지씨가 맡아줘야 겠어.
그리고 "유모씨"의 "유모" 좋아 좋아.
일단 유모씨 Mad 해 보시길. 나중에 rich해지면 꼭 연락주구.
일단 정신과 치료는 꼭 받구.

그누군가가님의 댓글
그누군가가 작성일
(미) 미쳐야 미친다구?
(쳐) 쳐키처럼 ? 아니면 친절한 남쥐 나 유모씨 처럼?
(야) 야야야~~ 잘 봐봐.. 이런 말이잖앙~
(미) 미운놈 떡하나 더주고, 고운놈 매하나 더 주듯
(친) 친선경기보다 월드컵이 더 박력있고, 전문가 냄새가 나듯이
(다) 다시봐도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새록새록 다가오네요 ^^

funny님의 댓글
funny 작성일
높은곳에 도달하려는 사람은 엄청난 희생을 치루어야 한다. 엄청난 희생이 싫다 이거지 ....흐흐흐
'미치면'이 아니라 '즐기면(enjoy)' 되겠네.... 즐길 수 있는 컨텐츠.... 흐흐흐 funfunfun

song4u님의 댓글
song4u 작성일funny, 즐기며 미쳐라. 좋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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